[스크랩] ◆<一讀>사드 철회하고 주한미군 철수하라??
◆사드 철회하고 주한미군 철수하라??
전파먹은 참외 따위에 안보는 공념불이다.
눈 앞의 작은 탐욕에 핵미사일도 뜬구름같이 여기는 이 땅에 사는 것이 참으로 서글프다.
미국에의 예속을 저주하며 마오쩌뚱의 축복을 고대하는 미친 정당과 국회의원도 등장했다.
비극의 원흉을 잊은 지도 오래 되었고 자유에 배어있는 선열의 피냄새를 외면한지도 또한 오랜 세월이 흘렀다.
피아의 구분이 없는 亂戰상태에서 김정은 체제에 대한 축가도 자욱하게 울려온다.
김정은은 사드배치 강행을 원하고 있다.
음성, 칠곡, 성주에서 안보를 무력화시키는 집요한 민중의 탐욕을 보았다.
김정은을 겨냥하기에 앞서 미군과 남조선 정권에 먼저 총부리를 겨눌 수 있는 증오의 기운을 느꼈다.
사드의 위력을 몇 백배 능가하는 남한내 탐욕과 저주의 씨앗을 보았다.
소중한 참외를 위하여 안보 따위를 갈아 엎는 패망의 씨앗을 보았던 것이다.
그렇다. 남한 정권이 사드배치를 강행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미사일 한 두 방씩 날려주면 된다.
그 결과 얻는 것이 이것만이 아니다. 대북제재의 공조는 무너졌고, 시진핑의 싸늘한 눈빛이 김정은에서 박근혜에게 옮겨가는 것을 보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큰 소득이다.
그 눈빛에 남한내 반미의 외침은 더욱 거세지고 미국과 남조선 정부를 물어 뜯는 시진핑의 개들이 양산되는 것을 보는 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사드 때문에 비로소 숨통이 트이는 것이다. 이렇게 물관리를 잘하면 신 애치슨라인이 선포될지도 모른다.
반미의 기운이 넘쳐나면 미국도 남한을 거점으로 한 동북아세력균형이나 우위를 점하는 노력 자체가 위험하다는 것을 인식할 지 모른다.
4만여명의 생목숨을 바치고도 저주의 굿판에서 원귀로 전락하는 것은 미국의 자존에 대한 깊은 상처이며 모욕이라고 여긴 미국이 신애치슨라인을 그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이다.
참다 못한 미국의 반한 여론이 남한 내 고조된 모욕적 반미에 마침내 보복을 선언한 것이다. 미국의 안보라인에서 배제된 남한내에서 일어날 소동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서방의 자본이 이탈하면서 주가는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여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돌입할 것이다.
남한에서 이탈한 서방의 자본이 일본을 향해서 그 자본을 집중하여 남한에서 입은 충격을 완화할려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
다시 한번 6.25를 외치는 일본의 속내는 너무나 명확할 것이다.
한반도의 위기에 빨대를 꼿은 채 대일본제국의 꿈을 또 다시 현실화할려고 할 것이다.
서방의 자본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곳에 중국의 침략적 거대 자본이 밀물처럼 밀려와 남한내 모든 분야에서 중국화를 결행할 것이다.
부산항과 인천항, 평택기지 등에서 미국의 군사자산과 정보자산이 모두 철수하는 광경을 보면서 돈 있는 자와 힘 있는 자의 이탈도 가속화될 것이다.
인천공항에는 출국하는 외국인들로 장사진을 칠 것이며, 남한내 여행 자제령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모든 경제 시스템은 붕괴에 직면했고 정치는 좌빨의 선동 속에 혼미를 거듭할 것이다.
친중국을 위장한 종북 좌빨들이 본색을 드러내며 '민족끼리'의 깃발을 전면에 내세우고 김정은의 덫 속으로 여론을 몰아갈 것이다.
유일하게 선명하고 힘있는 목소리는 종북좌빨과 암약하던 OOO들 뿐이다.
활력이 넘치는 곳은 붉은 깃발과 붉은 띠를 두른 광화문 광장이 유일할 것이다.
나라 전체가 간에 붙을 지 쓸개에 붙을 지 고민하는 기생충들로 넘쳐날 것이다. 중국이 사드배치를 결사반대하는 것은 사드가 중국의 미사일 쳬계를 위협하기 때문이 아니다.
박근혜에게 공을 들이고도 탈미국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당근정책을 사드를 이유로 채찍으로 전환할 명분을 얻은 것이다.
참외 따위에 안보를 망각하는 나약하고 탐욕적인 남한을 보면서 채찍의 위력을 실감했을 것이다.
보라, 채찍을 손에 잡기도 전에 시진핑의 개가 되어 미국을 물어뜯는 자들이 넘치고 있으니 참으로 기가 막히게 대세의 흐름을 장악한 것이 아닌가. 미군이 떠나고 나면 이 땅에 철수명령이 없어서 그대로 적과 대치하고 있다는 젊은 병사의 목소리는 사라질 것이다.
북에 예속된 평화체제를 옹호하며 전쟁반대를 외치는 젊은 목소리가 넘칠 것이며,
군에 있는 아들의 손에서 총을 내려 놓고 집으로 오라는 나약한 엄마의 눈물어린 연기가 만연할 것이다.
참외가 평화를 가져왔다고 외치는 소리가 가득할 것이며,
사드를 물리친 성주참외는 민족의 붉은 참외로 구가되는 날이 올 지도 모른다.
by/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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