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 이영길
2016. 11. 30. 21:25
♣ 조나단 채프맨 ♣
♣ 조나단 채프맨 ♣
조나단 채프맨의 사과 숲
미국의 오하이오주는 사과나무가 많기로 유명(有名)합니다. 그것은 조나단 채프맨 때문입니다.
일찍이 그는 거지로 살았지만 오직 한 가지 일만 했습니다.
사과 음료수(飮料水)회사에서 즙을 짜고 남은 찌꺼기에서 사과 씨를 꺼내 50년 동안이나 산과 들에 그 씨를 뿌렸습니다.
수백만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었지만 훈장(勳章)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말을 합니다.
‘저 울창(鬱蒼)한 사과나무 숲을 보게. 저게 바로 조나단 채프맨이야’
비록 그는 거지였지만 의미 있는 삶을 살다 갔습니다. 우리의 삶은 어떤 의미(意味)를 지니고 있을까요.
저도 오늘 부터 사과랑 감씨를 모아서 봄이 되면 제가 살고 있는 용인 수지 방둑변에 뿌려 볼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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