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화(老化)와 감정조절(感情調節) - 감정노화(感情老化)를 어떻게 극복(克服)할까?
[노화(老化)와 감정조절(感情調節) - 감정노화(感情老化)를 어떻게 극복(克服
)할까?]
“늙어 가지만 가슴 설레는 감동의 인생을 살고 싶다!”우리는 감정의 동물이다. 감정(마음)은
우리 자신의 정서적 신체적 상태를 나타내는 신경계의 활동이다.
뇌 속의 지각 운동, 삶의 실용지식, 사회적 행동, 정서적 반응, 자기이해등 모두가 신경망 시
스템의 반응으로서 심리적 속성과 신경과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피조물인 우리의 감정은 근심, 슬픔, 분노, 좌절, 실망, 동정심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그래서 평생 동안 살아가면서 마음속에는 다양한 기억의 형태와 감정이 남게 마련이다.
이런 감정(마음)들은 삶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우리의 감성지능을 결정하는 요소는 많다. 대인관계, 예체능 능력, 공
간적 감각, 육체적 감각들이 대표적인 요소들로서 이것들은 희로애락 등 마음의 틀(frame)
을 구성한다.
마음의 틀이 잘못되면 질병속도가 빨라진다. 그러므로 노화(老化)를 방지하기 위한 감정(感
情) 능력개발(能力開發)은
1)자신(自身)의 감정 상태(感情 狀態)를 이해(理解)하거나 다른 사람의 감정(感情)을 잘 읽
어내는 능력(能力)
2)감정(感情)을 조절(調節)하는 능력으로 감정을 타인(他人)에게 적당(適當)히전달(傳達)하
는 기술(技術)과 개인(個人)의 잠재력(潛在力)을 개발(開發)하는 능력
3)다양(多樣)한 사회적(社會的) 관계(關係)로서의 인간관계(人間關係) 향상능력(向上能力)
4)심리적(心理的) 충동(衝動)을 자제(自制)하며 분노(忿怒)를 삭일 줄 아는 능력
5)사물(事物)을 낙관적(樂觀的)으로 파악(把握)할 줄 아는 능력들이 모두 포함(包含)된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현대인들이 처한 상황이 비슷해서 하루에도 수천 번의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이런 감정은 정서에서 느낌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이때의 느낌은 건강을 나타내는 몸의 상태
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몸은 결코 완벽한 하나의 구조가 아니어서 노년기에 감정조절과 관련해서 다음과 같
은 현상을 겪게 마련이다.
(1)일반적(一般的)으로 노년기(老年期)에 접어들면 마음의 속성(屬性)인 정서(emotion)와
느낌(feeling)이 메마르고 비관적(悲觀的)이다.
정서는 생리적 사회적인 사고, 인지 체계에 의해 작동되는 정신상태이다. 나이가들어가면서
개인적 정서 조절기능이 불규칙 해진다. 세월이 가면서 점차 삶에 대한 소외감이 앞선다.
노인들이 날마다 좋은 날 속에 살아갈 수 없을까를 기대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얘기다. 노
인들은 세월의 흐름을 한탄하며 심한 감정의 변화를 나타내게 된다.
(2)늙음에 따른 각종(各種) 질병(疾病)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진다.
온갖 질병이 노인들을 슬프게 한다. 건강유지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불안 해 한다. 노인병으
로서 치매,
중풍, 고혈압, 암, 동맥경화증, 당뇨 관절염, 골다공증, 심장병, 뇌졸중, 요로감염등이 찾아온
다. 물론 기억력 상실로 당황스러워지기도 한다.
(3)기대감(期待感)의 좌절(挫折)로 인한 삶의 욕구(慾求)가 없어진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사회에서의 지위와 역할 뿐만아니라 가정의 가치(family values)까지잃
어버린다. 그렇게 되면 노인들은 무기력한 심리상태에 빠지게 된다.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나머지 일상생활에서 감사한 마음과 유머,
호기심이 떨어진다.
(4)삶의 부정성(否定性)이 싹튼다.
일종의 분노 형으로 인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을 비통해 하며 자신의 늙음과 역할 상실
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다.
치명적인 병에 걸린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한 적응과 화해보다는 부정, 분노, 자기파괴의 심
리가 더 지배한다.
심할 경우 삶과 죽음의 의미, 내향적 성격이 커지면서 지나온 삶을 후회하며 자살까지 생각
하게 된다.
(5)우울증(憂鬱症)과 상실감(喪失感)에 빠져든다.
늙어가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과 상실감이 엄습한다. 우울증은‘마음의 감기’처럼 누구
나 쉽게 걸리는 병이다.
질병을 앓거나 배우자의 사망,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성향은 증가한다. 사회가 복잡해지
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자기 통제의 상실 등으로 일어나는 병이기도 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의하면 우울증은 앞으로 사람을 가장 쇠약하게 만드는 질병이라고전
망했다.
[노년기 우울증/스트레스와 노화]
“나쁜 감정을 최소화하는 ‘무감정 상태’의 최적화를 유지해 간다!”우울증(depression)은심
리적인 안녕의 지표로서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건강과 장수를 예측하는 유의미한 변인이다.
우울증은 마음병(心病)이며 질병의 원인이 된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다. 우울중환자 90%
는 머리가 아프고 팔 다리도 쑤신다.
우울증은 집안에 있는 모든 물품이 자해(自害)의 도구가 될 수있다. 우울증 속에 노인들이막
장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 때 극단(자살)을 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노인 우울증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0년에 인
류를 괴롭히는 가장 큰 재앙으로 우울증을 꼽는다.
2020년이 되면 우울증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해 암이나 에이즈 사망자보다 자살하는 사람
이 더 많을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2011년 3월 국민건강 보험공단(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발표에 의하면 5년 새(2004-2009년
) 건강보험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인우울증 질환자가 2004년 8만 9천명에서
2009년 14만 8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간 1.7배로 증가했다. 65세이상 노인 10만명당 노
인 우울증 질환자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빠르게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환자들은 전 국민의 5%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들 중에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은 한해 5
,000명으로 연간 6,000~6,500명의 자살기도자 중 70-80%에 해당된다.
말인즉 노인들은 쉽게 우울증과상실감에 빠져든다는 의미이다. 늙어가면서 스트레스로인한
우울증과 상실감이 크다는 반증이다.
질병을 앓거나 배우자의 사망,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성향은 증가한다. 특히 노인성 우
울증은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존재라는 좌절감에서 비롯된다.
예로서 ‘McEwen’(2006)의 연구에서는 우울증이 아동과 청년기의 정신병리적 증상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노년학자들은 종단적 연구를 통해 우울증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됨은 물론 기능적
인 건강상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검증하였다.
그러므로 성공적 노화의 구성요소인 심리적 요인 중 하위요소인 우울증은 삶의 만족도에 부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많은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는 정신적 현상으로서 신체건강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는 정신신
체의학(psychosomatics medicine) 혹은 심신의학(mind-body medicine)에서 주로 다루
고 있다.
신체의 질환을 정신적인 원인과 육체적인 현상을 관련시켜 접근하는 것이다. 그리고 질병치
료에 심리학의 기본원리와 방법을 찾아 적용한다.
신체적 질환이 마음에 미치는 영향 즉 정신적 장애원인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
연구에서 나타난 공통점은 노화과정에서 심리적 평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름아
닌 신체적 건강상태이다.
이런 노년기의 스트레스는 노후생활을 어렵게 한다. 스트레스는 어떤 강박감, 비관, 인내력
부족 등에서 온다. 외부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보다 내면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더 강력하
고 해롭다.
심각한 스트레스가 내면적으로 쌓이면 흔히 분노- 도피반응으로 치달아 질병에이르게 된다.
내부적 스트레스는 만족과 충만함, 사랑받고 사랑하는 것, 희망과 미래에 대한 감각의 퇴화
등에서 오는 질병이다.
외부적 스트레스는 경제(수입)의 감소, 생활곤란, 가족들의 질병과 사망, 사회에서의 고립등
과 무관치 않다.
그렇지만 이러한 스트레스와 분노 해소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자신 있게 일상을 살
아갈 때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스트레스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지치료’(cognitive therapy)방법이 동원된다. 어떤
행위에 대한 의식적 사고과정, 동기, 행위의 원인 등에 대한 연구이다.
현실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생각과 행동에 대한 다양한 도구와 기법,전략이 제공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울분과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것은 각자의 마음과 정신적능력에 달려있다.
‘세네카’(BC4-AD65)는 가장 격렬하고도 무서운 화를 비이성적 감정의 폭발로 보지않고인
간의 이성과 의지를 통해 얼마든지 다스릴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신에도 영양과 운동이 필요하다. 정신에 영양
을 준다는 것은 쉬운 예로 여행을 한다거나 좋은 강의를 듣는 것, 음악을 듣거나 새로운 악
기를 배우는 것, 남을 도와 봉사하는 일, 간단한 놀이를 즐기는 둥의 긍정적이며 실천적일때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아니면 종교 생활이나 명상을 통해 오늘을 마지막 날처럼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화(火)를 깨
뜨리라고 전문가들은 말하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일상생활 가운데서 많이 나타나는 일종의 ‘문
화병’이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우울증이 증가하면서 부정적이고 나쁜 감정에 쌓이기 쉽다.
두려움, 사랑, 용기, 분노, 슬픔, 미움과 증오 들이 육체와 직접 연관돼 있다. 특히 자기인식,
자동적인 감정, 생리적인 반응으로서의 분노는 몸과 마음에 병을 가져 온다.
노년기에 찾아오는 우울증, 고독감, 소외감, 스트레스, 사회적 격리감, 낮은 사회적지위, 과
로 등의 심리 사회학적 위험요인을 잘 관리하지 못할 경우 심혈관 질환의 발생위험이 더 높
다.
따라서 노년기의 심리적 평안이 제일 중요한 요소이다.<우 정 著>
<우울증에 효과적인 10가지 방법>
1.단 음식을 삼가라.
2.육류를 적게 먹어라.
3.담배를 끊어라.
4.카페인 섭취를 삼가라.
5.생선을 많이 먹어라.
6.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라.
7.물을 하루 8잔 이상씩 마셔라.
8.비타민제를 충분히 복용하라.
9.햇볕을 하루 20분 이상 쬐라.
10.적당한 운동을 하라.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