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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금의 나는 어디쯤에 와 있을까
충암 이영길
2018. 5. 15. 21:06
인생 원숙하게 자리잡은 중년의 멋을 봄바람에 실어 저 멀리 날려본다. 깊게 쉼 호흡하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너털웃음으로 한번은 생각하고 또 한 번 생각하다 훌 훌 털어 본다. 중년의 중후한 멋을 담아 파란 창공 위에 그리고 그리다 부여안고 희망의 노래 실어 노을져 가는 인생 저편에 조심스레 놓아본다. 햇살에 성숙함을 배우고 고개 숙일 줄 아는 여유를 배워 비우며 살아야한다고,아름다운 한마디 말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는 여유 곱게 나래 펼 줄 아는 중년의 여유로운 생각을 담아 조심스레 물감 풀어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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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든 삶,정든 세월
글쓴이 : 안개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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