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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입니다

충암 이영길 2018. 6. 27. 18:59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 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도 같을 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었다 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 기억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 월간 좋은 생각 ◀











남을 칭찬하는 넉넉한 마음  


우리는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교정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사람은
누구를 대하든 나쁘게 보려 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그런 나쁜 면을 갖게 됩니다.

남의 나쁜 면을 말하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도 그 말을 듣게 됩니다.

우리는 남의 좋은 면 아름다운 면을
보려 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진가를 찾으려
애써야 합니다.

그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감동하며 눈물을 흘리고

싶을 만큼의
맑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남의 좋은 점만을
찾다 보면

자신도 언젠가
그 사람을 닮아 갑니다.

남의 좋은 점을 말하면 언젠가 자신도
좋은 말을 듣게 됩니다.

참 맑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나머지 날들을 수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코끝이 찡해지는 감격을

가질 수 있는 티 없이 맑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를 만나든
그의 장점을 보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남을 많이 칭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말을 할 때마다
좋은 말을 하고

그말에 진실만 담는 예쁜 마음 그릇이
내 것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작자 미상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 차나
내일은 소리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찾아주는 사람들로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들거나 멈추지 마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따돌릴지라도
당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내 마음 같이 믿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등을 돌리고 떠나갈지도 모른다.
진실로 당신이
그를 이해한다면 그를 용서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야멸차게 물러서지 마라.
내일은 당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지도 모른다.
있는 그대로를 믿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어제는 오늘을 몰랐던 것처럼
내일도 잘 알 수 없지만
삶은 늘 그렇게 지내왔고
그래서 미래는 언제나 신비롭고 영롱하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내일은 그 하늘을 영원히 못 볼지도 모른다.
그래도 오늘 하루는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정성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 김옥림 《내 마음에 쉼표》 중에서 ☜ 







출처 : 정든 삶,정든 세월
글쓴이 : 안개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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