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예술/내 서예작품

채근담 구외

충암 이영길 2015. 5. 6. 08:38

 

菜根譚 句

心聽光明暗窓中有靑天 念頭暗昧白日下生戾鬼

마음으로 발게들으면 어두운 창문으로 푸른하늘을 볼 수 있고

머릿 속 생각이 새벽어둠 같으면 한낮에도 어지러운 귀신이 나온다

西山大師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들판의 눈을 밟고 지나갈 때 어지럽게 밟고 가지 마라

오늘의 내 발자국이 뒤에 오는 사람들의 이정표가 될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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